
친환경미생물 배양실 준공식이 27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들어선 친환경미생물 배양실이 12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간다.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지역 선도농가 등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은 늘어나는 미생물 수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88㎡ 규모로 1.5t 용량의 멸균배양기 3대, 30ℓ 종균배양기 3대, 자동포장기를 갖췄다.
미생물배양실은 내년부터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4가지의 균주를 생산해 미생물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무상공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