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의 '경북 김천' 편에서는 MC송해의 진행으로 박상철, 로미나, 서지오, 진성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독일에서 건너온 파란눈의 트로트가수 로미나는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다. 독일 출생으로 함부르크대학교에서 동양학을 전공했다. 중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는 등 아시아 문화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미나는 가수 이미자의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아 트로트가수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오는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다. 1990년 MBC 신인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진성은 1966년생으로 올해 54세다. 1997년 노래 '님의 등불'로 데뷔했다. 진성은 '보릿고개'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혈액암을 극복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