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신)은 3일 ‘2019 베스트공무원’과 ‘베스트 도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공무원·도의원’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4·5급 직급별 1명과 지부별 1명, 도의원 4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부에서는 농업기술원 서정학 원예연구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정금희 대기평가과장, 동물위생시험소 김영진 소장, 종합건설사업소 최석봉 소장이 각각 뽑혔다.
‘베스트 도의원’에는 김명선·정광섭·장승재·김명숙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탁월한 업무능력 및 의정활동, 소통과 리더십, 공감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노조는 매년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업무와 생활, 동료애 등을 평가, 베스트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모범적인 조직문화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6일 열리는 노동조합 송년의 밤 행사 때 진행되며, 조합원 자녀에게 400만 원 상당의 장학금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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