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알베이 주의 한 도시에서 경찰들이 태풍 '간무리'의 영향으로 쓰러져 있는 트럭을 살펴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태풍 간무리가 필리핀 북부를 강타하면서 3일 현재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수백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간무리가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서필리핀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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