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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종합박람회 '수원시관' 운영[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지난 4~7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9 베트남 호찌민 종합 박람회’에서 148만 9000달러(약 17억 7000만원)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나노렉스(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넥서스텍(유무선 통신기기) △디지털메이커스(전력변환장치) △에그레이(아기 띠, 힙시트) △엠바이옴(에코코팅, 공기청정기) △홈워터(부식 억제 장치) 등 6개사가 참가했다.
시는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에 부스 임차비·운송비·통역 등을 지원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호치민 종합박람회는 베트남 남부 최대 종합소비재 박람회다. 전 세계 20개국 75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 2000여 명이 참관했다.
원영덕 시 경제정책국장은 “동남아시아에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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