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0인의 아빠단 1기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건강·놀이·관계·일상 등 분야별 육아 과제(미션)를 수행하고 육아 비법(노하우)을 공유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최우수아빠 3명(김현수, 정재훈, 이동훈)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간 활동보고에 아빠들이 발표해 인천 100인의 아빠단 1기 활약상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단식에 참여하는 모든 아빠에게는 자녀가 주는 ‘우리아빠 최고상’을 수여해, 6개월간의 미션수행에 대한 노고를 함께 참석한 가족들과 축하하여 남성 육아문화 확산 및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실었다.
해단식 후에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를 통해 훌라후프 게임, 마음 맞추기 게임, 바구니 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100인의 아빠단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100인의 아빠단 1기로 활동해준 아빠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시는 내년에 「200인의 아빠단」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매년 200명씩 늘려 1004명의 아빠로 구성된 아빠육아 1004(천사단)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1,004명의 아빠들이 정책에 참여하고 우리는 또 여러분들을 지원해서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멋진 세상에서 살 수 있게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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