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모바일 뱅킹 앱 '웰컴저축은행(웰뱅)'을 출시하면서 디지털 사업을 강화했다. 웰뱅은 출시 2년 만인 올해 10월 말 91만 다운로드 수와 60만명 이상의 실제 사용자를 확보했다. 간편 송금·이체 누적 거래 금액은 2조300억원 이상이며, 85% 이상의 수신상품 거래 비중을 기록했다. 무료 수수료 혜택 누적액도 10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웰컴저축은행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디지털 선두주자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환전업무 및 소액외환송금 서비스를 시행했고 △바코드 결제 △태블릿 브랜치 론칭(W Branch) △AI 학습기반 챗봇 서비스 '웰컴봇' 도입 △머신러닝 기반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CSS 개발 및 고도화로 인한 고객 평가 기준을 확대했다.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에게도 여신을 공급하면서 연체율 및 부도율을 낮추는 리스크 관리에 대응했다는 평가다. 모바일에서 최저 연 5%대 중금리 대출상품을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하면서 서민금융활성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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