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8포인트(0.18%) 내린 3017.0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1.37포인트(0.11%) 내린 10294.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9.20포인트(0.51%) 미끄러진 1792.42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591억, 4087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의료기기(-1.02%), 바이오제약(-0.78%), 부동산(-0.62%), 철강(-0.49%), 시멘트(-0.46%), 방직(-0.45%), 건설자재(-0.41%), 석탄(-0.36%), 석유(-0.24%), 농임목어업(-0.18%)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1.28%), 전자기기(0.73%), 기계(0.4%), 가구(0.35%), 자동차(0.23%), 전자IT(0.17%), 금융(0.08%) 등은 강세를 보였다.
7일물 역레포 금리는 2.50%로 기존 수준이 유지됐고, 14일물 역레포는 기존 2.70%에서 2.65%로 인하했다. 역레포 금리 인하로 시중은행들은 좀 더 낮은 이자에 은행간 단기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중국증권망은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도 증시가 소폭 하락한 것은 그간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 여파라고 분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996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소폭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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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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