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미세먼지 저감 다양한 환경정책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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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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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쿨링포그를 비롯, 올해 미세먼지 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최 시장은 30일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일대에 쿨링포그를 설치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수돗물을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크기(약 0.02mm)인 인공안개로 고압 분사, 기화를 통해 주변온도를 낮출 수 있는 친환경 냉방시스템이다.

최 시장은 지난해 버스정류장 두 곳에 쿨링포그를 신설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내달 중 착공해 오는 5월까지 사업비 4700만원을 들여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일대 100m에 걸쳐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게 최 시장의 의지다.

특히 이 곳은 알뜰나눔장터가 열리는 주말마다 시민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기에 쿨링포그는 미세먼지를 낮추고 청량감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9월 3개월 동안 하루 8시간 운영하되, 날씨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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