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김 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14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위촉일인 2020. 1. 30~2022. 1. 29일까지 2년간이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부위원장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 안전도시국장·교통환경건설국장·명품도시사업단장·정보통신담당관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위촉직 위원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김낙주 시의원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스마트시티 정책은 이재용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정보통신 분야로는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과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로 이 분야에 정통한 위원이 도맡는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육성 분야에 이계형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에너지 분야로는 이주광 ㈜티팩토리 전무이사, 환경 분야로는 조영무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는 그 간 스마트시티 사업의 추진경과와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으며, 하남시가 성공적인 스마트도시로 발전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시장은 “하남시는 과거, 현재, 미래의 트리플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원도심과 조화로운 도시로 가는 해답은 스마트시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스마트시티로 가는 여정에 하남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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