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권 보장 철저 관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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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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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자 1:1 전담공무원 배치, 방역인력 투입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4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 투표하는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안전하게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고자 1대 1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방역인력을 투입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제21대 총선 하루 전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722명 중 유권자이면서 무증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의사를 조사한 결과, 150명의 시민이 참여를 희망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해소하고자 별도 마련된 임시 기표소마다 자가격리자 안내를 위한 전담 공무원을 1대 1로 배치해 외출·귀가 안내, 확인 등 감염병 예방 관리를 진행 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록수·단원보건소, 자율방재단,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방역인력을 투입해 자가격리자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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