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환경부장관상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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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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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청소년수련관 전경.[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생태환경을 위한 사업과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개관 이래 10여년간 청소년·지역사회 생태환경 교육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생태환경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의 인·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과 청소년이 어우러진 생태환경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일조했다.

또 청소년을 위한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성남시환경교육네트워크 등 생태·환경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거쳐 지역사회 중심 생태환경 보존 활동을 추진했다. 또 생태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금토산하늘2E”라는 생태안내자 조직도 구축, 1~4기 총 44명을 양성해 생태안내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총 7854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정채빈 담당자는 “청소년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전 세계적 트렌드에 맞춰 환경문제 해결에 관한 청소년 환경활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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