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무선통신 아이콤, 베트남에 현지 법인 설립

[사진=아이콤 홈페이지]


일본의 무선통신기기 제조사 아이콤이 10일,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 동남아시아의 판매, 물류거점이 된다.

현지 법인 '아이콤 아시아'는 하노이시의 VIT타워에 입주했다. 4월 27일에 설립되었으며, 자본금은 60만달러(약 6440만엔).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아이콤 제품과 주변기기 판매를 담당하며, 생산용 부재를 조달한다.

1954년에 창업한 아이콤은 일본 자사공장에서 육상업무용 무선을 비롯해, 해상∙항공∙아마추어용 무선, IP네트워크 기기 등을 생산,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스페인, 호주, 중국에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2019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 매출액은 305억엔, 영업이익은 23억엔이었다. 영업개시일은 내달 1일을 예정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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