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운공원 녹지대 무궁화 등 6000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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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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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나라꽃에 대한 바른 인식을 선도하기 위해 학운공원 녹지공간을 활용, 지난 23일 1억원을 들여 무궁화동안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은 안양시가 지난해 10월 산림청 주관‘2020년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나라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오는 사업이다.

시는 식재한 무궁화 묘목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내년 이맘때면 학운공원에 만개한 무궁화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안양의 새로운 힐링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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