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수돗물 민원 시 즉시 현장조사해 사실여부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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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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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 위생상태 점검 나서

[사진=의왕시 제공 ]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수돗물 민원 발생 시 즉각 현장조사 진행해 사실여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22일 “시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검사와 감시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인천지역 수돗물 유충 발견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김 시장이 직접 수돗물 위생상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주요 민원·사업현장을 찾아가는 ‘제20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상하수도사업소 청계정수장, 청계천 복원사업 현장, 청계산 누리길 조성사업 현장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민원사항 개선방안 등을 관계자와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청계정수장을 찾은 김 시장은 정수장 주요시설인 침전지와 여과지를 중점 점검하기도 했다.

청계정수장 현장 관계자는 “정수장 물을 주 1회 수질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하고 있고, 365일 24시간 수질감시 계측장비를 이용해 수질을 감시하고 있는 등 청계정수장에서는 수질관련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1차 현장행정의 날은 다음달 12일 주요 사업현장, 민원현장을 찾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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