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내달 유료 구독 서비스된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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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8-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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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음악 스트리밍 전문 서비스 '유튜브 뮤직'이 9월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전환된다.

구글은 지난달 31일 "9월 2일부터 유튜브 뮤직은 한국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공지했다.

유튜브 뮤직은 무료 가입자의 경우 광고를 시청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내달 2일부터는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보는 유료 멤버십인 '유튜브 프리미엄(월 8690원, 이하 부가세 포함)에 가입하거나, 유튜브 뮤직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인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의 월 이용 요금은 8690원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멤버십 회원이 아닌 경우 위 일자부터는 유튜브 뮤직에서 음악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없지만, 유튜브에서는 계속해서 광고와 함께 무료로 음악 콘텐츠를 스트리밍 할 수 있다"고 했다.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앱으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재생목록을 만들어주는 큐레이션 기능이 특징이다. 국내 유튜브 뮤직 이용자 수는 약 100만명이다. 지난해 초 대비 이용자 수(약 30만명)가 3배 이상 늘었다.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도 기존 8690원에서 1만450원으로 올린다. 유튜브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을 인상했다. 
 

유튜브 뮤직 이미지[사진=유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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