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월성원전 자료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1명 기각

검찰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관련 내부 자료를 대량 삭제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4일 구속됐다.

대전지방법원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20분께까지 4시간 50분가량 A씨 등 산업부 국·과장급 공무원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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