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의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 경북에서 AI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 12월1일 상주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주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한 메추리 등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경주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은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한다.
경주시는 해당 농장에 사육 중인 메추리 1만9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이어 반경 10㎞ 안에 있는 농가 4곳을 긴급 예찰 검사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소독을 비롯해 야생조류의 농장 내 진입 차단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주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한 메추리 등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경주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은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한다.
경주시는 해당 농장에 사육 중인 메추리 1만9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이어 반경 10㎞ 안에 있는 농가 4곳을 긴급 예찰 검사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소독을 비롯해 야생조류의 농장 내 진입 차단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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