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요양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개최

일죽면 소재 요양병원 코호트격리 중

김보라 시장(왼쪽 뒷줄 1번째)이 지난 2일 안성시 보건소장실에서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일 요양시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안성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정신건강담당 등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1일 김 시장은 안성시 긴급대책회의에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확진자 발생현황과 대책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추가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해 병동 소산 및 종사자, 입소자에 대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2일 열린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전날 검토된 병동 소산에 따른 전원 병원 확보를 위해 중앙과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항원키트 구입을 위한 예비비 확보를 지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요양병원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입소자 현황 보고를 받고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했으며, 특히 종사자들에게는 관외 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여 줄 것”을 특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