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다이소 김해진영본점 (진영읍 진산대로 65) 방문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김해시는 문자를 통해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6시~7시께 다이소 김해진영본점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 3일 저녁 이후부터 4일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지역별로는 진주 9명, 창원 6명, 하동 4명, 거제·양산 각 2명, 김해·사천 각 1명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3차 겨울 대유행이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간 조금만 더 인내해 만남과 모임을 자제하고, 특히 5인 이상 모임은 금지되며 위반 시 처벌된다는 점을 되새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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