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美 민주주의 역사에 치명적 오점 남긴 불복과 분열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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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늘 인턴
입력 2021-01-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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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에서 충돌하는 트럼프 지지 시위대와 경찰 (워싱턴 AF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미 의회는 이날 시위대 난입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자 상ㆍ하원 합동회의를 전격 중단했다. 의회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거둔 11ㆍ3 대선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할 예정이었다. sungok@yna.co.kr/2021-01-07 06:59:56/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1년 1월 8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이런 껍데기 중대재해법으론 노동자 죽음의 행렬 못 막는다
- 산재사고 많이 발생하는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처벌 수위도 낮춰
- 전체 사업장 98% 달하는 50인 미만 기업 법 시행 2년 유예, 헐거워진 중대재해법 개정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동아일보 : 美 민주주의 역사에 치명적 오점 남긴 불복과 분열의 정치
-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 회의에 난입해 유혈사태 발생시킨 트럼프지지 시위대
- 미국, 재회의로 바이든 당선 확정지으며 민주주의 견고함 보여줘… 극단 판치는 우리 정치권에 시사하는 바 커

조선일보 : 대통령이 선동하고 ‘빠’ 광신도가 맞장구친 민주주의 공격
- 트럼프지지 시위대, 대선 결과 불복하며 의회 난입…미 언론 “전례 없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 국민 분열 선거전략으로 나라 두 동강 낸 트럼프, 팬덤 정치 위세 떨치는 한국도 주의해야

중앙일보 : 재설도 못하는 서울시장 대행, 황당한 월권 멈춰야
- 시정 기초인 제설조차 헤매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편향적 인사·정책 단행해
- 석 달 뒤 물러날 대행이 3년 임기 이사장 임명하고 광화문광장 개조 사업 착공

한겨레신문 : 유가족들 호소 끝내 외면한 ‘누더기 중대재해법’
- 전국 사업체 중 80% 차지한 5인 미만 사업장 법 적용 제외하고 98%의 50인 미만 사업장 3년 유예기간 줘
- 징역하한선 낮추고 벌금 하한선 없애며 처벌 실표성 떨어졌다는 비판 나와

매일경제 : 폭설에 난장판 된 출퇴근길 서울시 나사 빠졌다
- 1시간 걸리던 거리 4시간 이상… 제설작업 제대로 안돼 극심한 교통체증에 지하철 고장까지
- 예보된 눈과 추위에도 서울시는 허둥지둥… 광화문광장 공사·인사 단행 등 서정협 서울시장 대행 행보까지 도마 올라

한국경제 : 코스피 4000 가려면 ‘3류 정치 디스카운트’ 걷어내야
- 초저금리·큰 유동성·반도체 선전·동학개미가 코스피 3000에 안착시켜… 4000 진입이 다음 목표
- 선전 증시 진입 위해 득표 위한 ‘기업 때리기’ 멈춰야… 과잉 기업 규제 풀고 코리아 프리미엄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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