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기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시장은 임대차 3법 도입에 따른 마찰적 요인, 가구 분화 등 영향으로 수급상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최근 전월세 갱신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볼 때 기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취득-보유-처분 전 단계를 아우르는 투기수요 차단 패키지를 완성하고, 13만2000호 규모 8.4 대책, 11.19 대책 등 장단기 주택 공급 기반도 확충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에 따라 주택매수자 중 무주택자 비중이, 매도자 중에서는 법인 비중이 늘어나는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만, 최근 들어 매매시장의 불안이 감지되고 있어 보다 긴장감을 갖고 모니터링 중"이라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시장은 임대차 3법 도입에 따른 마찰적 요인, 가구 분화 등 영향으로 수급상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최근 전월세 갱신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볼 때 기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취득-보유-처분 전 단계를 아우르는 투기수요 차단 패키지를 완성하고, 13만2000호 규모 8.4 대책, 11.19 대책 등 장단기 주택 공급 기반도 확충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에 따라 주택매수자 중 무주택자 비중이, 매도자 중에서는 법인 비중이 늘어나는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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