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꼭 1년째 되는 날인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추가돼 누적 7만351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작년 1월 20일 이후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달부터 보름간 신규 확진자는 ‘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 등을 기록,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74일째다.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다. 이 중 1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4만8141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712명 늘어 총 6만180명으로 완치율은 81.86%다. 사망자는 17명 추가돼 1300명(치명률 1.77%)으로 집계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3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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