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 일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지정업체 연구‧제조‧생산 활동과 병역 의무자 업무 일정 등을 고려해 2016년부터 본인선택제도를 시행 중이다.
소집 일자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는 전문 연구‧산업기능요원으로서 복무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람이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미선택자는 관할 지방병무청이 직권으로 통지한 군사교육소집 통지서를 받는다.
지방청 별 접수 일시는 21일 10시 강원‧영동, 14시 부산, 15시 경남, 17시 경인이다. 22일에는 10시 전북‧제주, 14시 경북, 15시 전남, 17시 서울이다. 25일에는 10시 충북, 14시 충남, 인천 15시, 경기북부 17시 순서로 접수를 한다.
병무청은 올해 본인 선택자를 포함해 전문 연구‧산업기능요원 1만 2925명에 대해 군사교육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사훈련 기간은 올해부터 육군도 해군과 동일하게 4주간에서 3주간으로 단축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사교육소집 일자 본인 선택을 한 사람이 이를 취소할 경우 해당 연도에 1회에 한해 재신청이 가능하므로 소집 일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