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화상회의로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들은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EU 회원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상태다.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8월 말까지 성인 인구의 최소 70%까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회원국들에 촉구한 상태이지만 회원국들은 백신 공급 물량이 예상보다 적다는 입장이다. 현재 EU에서 사용승인이 이뤄진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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