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인텔보다 낮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개최하고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작년 전체 잠정 영업실적을 35조9500억원으로 발표했으나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만 약 19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인 2019년보다 약 36% 늘어나는 금액으로,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역성장한 가운데 거둔 호실적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지난해 인텔에 빼앗긴 ‘영업이익 1위’ 자리를 탈환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인텔은 21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열고 지난해 236억7800만달러(약 26조10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7년과 2018년 반도체 부문에서만 35조2041억원, 44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하며 인텔을 누르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중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14조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친 삼성전자는 같은해 220억3500만달러(약 24조2594억원)의 영업이익 낸 인텔에 1위 왕좌를 내줘야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을 필두로 호성적을 거뒀다. 인텔 역시 PC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따돌렸다.
다만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약 36%의 영업이익 상승률이 예상돼, 인텔이 거둔 7.6%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게다가 올해는 반도체 업계에 '슈퍼 사이클'이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왕좌를 재탈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한해 반도체 부문에서 25조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개최하고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작년 전체 잠정 영업실적을 35조9500억원으로 발표했으나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만 약 19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지난해 인텔에 빼앗긴 ‘영업이익 1위’ 자리를 탈환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인텔은 21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열고 지난해 236억7800만달러(약 26조10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7년과 2018년 반도체 부문에서만 35조2041억원, 44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하며 인텔을 누르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중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14조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친 삼성전자는 같은해 220억3500만달러(약 24조2594억원)의 영업이익 낸 인텔에 1위 왕좌를 내줘야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을 필두로 호성적을 거뒀다. 인텔 역시 PC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따돌렸다.
다만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약 36%의 영업이익 상승률이 예상돼, 인텔이 거둔 7.6%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게다가 올해는 반도체 업계에 '슈퍼 사이클'이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왕좌를 재탈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한해 반도체 부문에서 25조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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