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호공사, 실리콘벨리(주) 관계자들이 김천시를 방문해 KF94 마스크 3만2000장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실리콘밸리 주식회사와 한국신호공사가 지난 26일 김천시에 16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2000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김덕수 대표와 윤경섭 대표가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실리콘밸리(주)와 한국신호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물품은 정성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주)는 기타 플라스틱 물질,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도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으며, 교통 관련 시설물을 전문으로 생산 하고 있는 한국신호공사 또한 지난해 마스크 구입 비용으로 사용해 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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