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법무부 장관 임명장 수여식…공수처와 협업 강조할 듯

  • 한정애 환경부 장관·황기철 국가보훈처장도 함께 수여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이 지난 21일 한 장관에 대한 임명안, 27일 박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각각 재가하면서 이들은 임기를 시작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치지 않는 황 처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가운데 박 장관에게 검찰개혁 과제 완수를 위한 역할과 함께 출범 위헌 논란에 마침표를 찍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의 협업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서 현 정부 출범 후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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