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들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확충한다.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 교동 국민체육문화센터 △ 남양동 중앙시장 내 삼척 어울림프라자 △ 정라동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주민 소통 공간과 무용·체육 등의 활동 연습 공간, 동아리 연습실, 다목적홀 등 생활SOC복합시설 내 조성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오는 11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체육문화센터’는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체육·문화 복합건물로, △ 장애인 물리치료실 △ 다목적체육관 △ 헬스장 △ 마주침 공간(방문자 및 이용자들의 네트워크 기능) △주민자율공간(동호회 회합 및 연습 등) △ 마루공간(무용·체육 등의 활동 연습) 등을 갖춰 시민들의 여가 생활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시장과 주차타워 인근에 조성되는 ‘삼척 어울림플라자 사업’은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가족센터·생활문화센터·국민체육센터가 갖춰지는 복합건물로 △ 공동육아나눔터 △ 동아리 연습실 △ 주민자율공간 △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 헬스장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변 전통시장과 연계한 상업·문화·체육시설의 집적화로 시민들에게 문화·체육 등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라동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정라동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참여와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 주민자율 공간 △ 마주침 공간 △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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