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체 피씨엘 주가가 오름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기준 피씨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7%(7500원) 오른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스트리아 정부는 피씨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검사 키트에 대해 개인사용을 허용하는 자가검사 품목으로 등록했다. 이에 모든 개인은 피씨엘 제품을 약국에서 사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피씨엘 측은 "현재 약국내 검사 가능한 독일과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트리아 정부는 모든 개인에게 일주일에 3개씩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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