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 추가돼 누적 7만785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 추세를 보이다 IM선교회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달 24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2명→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을 기록했다.
이 외 부산 18명, 대구 8명, 광주 3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강원 3명, 충북 11명, 충남 8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21명, 경남 11명, 제주 2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이 중 15명이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18명 늘어 모두 6만7121명이다. 완치율은 86.22%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1414명(치명률 1.82%)이다. 위중증 환자는 2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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