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32대 총동문회 문태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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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종 인턴기자
입력 2021-02-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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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현 신임 숭실대 총동문회장[사진=숭실대학교 제공]



숭실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6일 제64차 정기이사회·정기총회를 개최해 이임수 후임 회장에 문태현 대표(62)를 임기 2년 제3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숭실대 법학과 79학번인 문태현 회장은 숭실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군법무관으로 1987년부터 10년간 군판사를 역임했고, 1997년부터는 변호사 문태현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현재까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는 종암경찰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고, 2007년부터 3년간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년간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관악초등학교 폭력예방대책위원, 2015년부터 개신대학원대학교 감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 2011년 법과대학 동문회장, 2014년부터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개방감사를 맡아 모교에 봉사했으며, 2019년부터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총동문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충실히 직무를 수행하며, 나아가 이사회·총동문회·학내구성원 간 소통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내고 학교와 총동문회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양보와 화합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선거가 동문회 발전 뿐 아니라 소통과 화합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숭실대학교 주인인 동문이 앞장서서 학교·법인 등 학내 구성원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내고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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