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3만5556건을 기록하며, 2017년 이래 4년연속 30만건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연도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을 살펴보면 △2015년 22만1,638건 △2016년 23만6,215건 △2017년 35만1873건 △2018년 34만715건 △2019년 30만3515건 △2020년 33만5556건으로 2015년과 2016년 20만건 초반 수준이던 거래량이 크게 늘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부양책으로 시장 유동자금이 3000조원을 넘어서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 질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신규 상업·업무용 부동산들이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갈매피에프브이㈜는 2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545번지 일원에 ‘구리갈매 휴밸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구리도시공사와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민관합동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14만9627㎡ 규모이며 기숙사와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은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2번지 외 4필지에 들어서는 ‘왕십리역 요진 와이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3~29㎡, 112실 규모의 복층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