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KT&G, "2023년 전자담배 해외수출, 국내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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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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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G 제공]


KT&G는 4일 기업설명 콘퍼런스콜을 통해 “2023년에는 전자담배 해외수출 물량이 국내매출보다 많은 역전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9862억원 달성했다. 해외 판매량은 같은 기간 12% 증가한 480억 개비를 기록했다.

4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696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판매량은 같은 기간 32% 증가한 141억 개비를 판매했다.


글로벌 실적은 중동시장 수출이 본격화되며 매출을 견인했으며, 해외법인의 경우 미국 유통망 확대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비대면 프로세스를 통한 23개국 신규 개척으로 총 103개국에 진출했다.

신규 진출국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 집중 육성해 연간 판매량 1억 개비 이상 5개국(카메룬, 이스라엘, 과테말라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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