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 반 6개 팀으로 구성됐다.
남양주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은 상황 총괄, 접종센터 운영, 대상자 관리 등 역할을 담당한다.
행정기획실장이 반장인 예방추진단은 콜센터, 설비, 대응 등을 지원한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정의료기관 230곳과 위탁계약을 맺고 예방접종에 나선다. 하반기부터 접종센터 2곳도 추가로 운영한다.
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백신은 접종센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위탁 의료기관에서 한다.
남양주 내 접종 대상은 72만 명이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로 70%에 해당하는 50만 명에 대해 접종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1분기에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및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에 65세 이상 및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 19∼64세 성인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이어 4분기에 2차접종자, 미접종자를 접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접종백신의 종류로는 화이자·모더나(접종센터), COVAX·아스트라제네카·얀센(의료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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