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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설 맞아 육군3사관학교 방문···고향방문 어려운 생도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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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2-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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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생도, 군 관계자 위문

사본 -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8일 설 명절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접견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은 8일 영천시 고경면에 위치한 육군제3사관학교를 방문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최 시장의 이번 3사관학교 방문은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이 어려운 생도 및 학교장 이하 장병들을 위문하고 양 기관의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장 취임 이래 매년 정례적으로 꾸준히 3사관학교를 방문 했지만 이번 방문의 의미는 색다르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의 자유를 제한 받고 있는 우리 국방의 미래인 사관생도들을 방문해 위문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 시장은 이날 3사관학교를 방문해 학교장 이하 생도 및 장병을 위로하며 영천시가 항상 우리 국군과 3사관학교를 응원하고 있다는 묵시적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최 시장은 3사관학교 교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그간 3사관학교와 영천시의 길고도 깊은 우의를 강조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양자의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유지돼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장에게 생도들의 건강 상태 등을 묻고 관계자들에게 우리군의 미래인 생도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부모의 입장에서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3사관학교 방문 시 제주산 밀감 70박스를 학교에 기증하며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3사관학교는 1969년 영천군 고경면 창하리 현위치에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육군의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써 국방의 중추인 초급 간부 산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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