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보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유관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란의 우리 선원 억류 해제를 평가하고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설 연휴를 맞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점검과 함께 외교·안보 부처들도 방역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남북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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