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CS 홈페이지]
인도 IT서비스 업체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는 10일, 내년 영국에서 기술직 종업원 1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에 투자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
채용인원은 8일 서부 붐바이에서 개최된 엘리자베스 트러스 영국 국제무역부 장관과 라제쉬 고피나탄 최고경영책임자(CEO)간 회담 후 발표됐다. TCS는 영국에서 45년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사업규모가 4배 확대됐다.
영국 사업장에는 54개국∙지역에 이르는 국적의 종업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여성 비율은 28%. 종업원 수는 밝히지 않았다.
TCS는 세계 46개국∙지역에 46만 9000명의 컨설턴트를 고용하고 있으며, 작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 연결결산 매출액은 220억달러(약 2조 3030억엔)에 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