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도서관,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연계 협력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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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2-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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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 선정

대구 동구에 있는 안심도서관. [사진=대구동구 제공]

재단법인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이사장 배기철) 안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구 안심도서관은 올해의 시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순회 사서 인건비 및 활동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비 등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액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안심도서관은 1명의 순회 사서를 채용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동촌역사 작은 도서관’, ‘방촌동 작은 도서관’, ‘지저동 작은 도서관’에 파견하여 도서관 자료정리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 관리, 대출 등의 작은 도서관 업무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작은 도서관들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도서관 운영 전문인력인 순회 사서를 지원하여 작은 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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