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 맨앞)가 청도군이 운영중인 자원재처리센터를 찾아 설연휴중 계속 근무한 관계자 및 종사자들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 설 연휴중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설 연휴에도 군민들의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근무한 부서를 찾아 관계자 및 종사자를 위문하고 노고를 위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15일 명절 후, 외부 첫 공식 일정으로 현업 격무 부서인 환경관리센터,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군수는 환경관리센터에 방문해 쓰레기 선별장과 매립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황 청취 후 매립지 추가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 했고, 하수처리장에서는 시설 확충과 인력 부족 등의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에도 보건소를 깜짝 방문해 코로나 19로 자가 격리자 검체 및 역학조사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업에서 다른사람이 쉴때 묵묵히 힘든 업무를 수행 하는 근무자들이 가장 고생이 많아 특별히 격려를 하고 싶어 방문했다”며, “근무 여건도 힘들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 되지만 직원 간에 동료애로 서로 보듬고, 군민 만을 바라보며 함께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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