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지자체, 안전 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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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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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전주·창원·청주·대구·영등포구와 킥보드 안전 이용 MOU 체결

[자료=씽씽]

공유킥보드 '씽씽'이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최근 두달 간 청주시, 창원시, 부천시, 대구시, 전주시, 서울 영등포구 등 지자체와 안전한 공유 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씽씽은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경찰서 등과 공동으로 민관 가이드라인에 따른 주정차구역 운영·운행속도 준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17일은 대구시, 경북대와 함께 공유킥보드 사용자가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도록 킥보드 보관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차 가이드라인 설정, 기기 안전점검·관리 강화를 위해 청주시, 창원시와도 손잡았다. 지난달에는 부천시청과 부천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영등포구와 기기 이용 후 사용자에게 반납 사진을 유도하고, 방치된 공유킥보드는 최대 3시간 이내 수거, 이용자 보험 가입, 주정차 가이드라인 마련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씽씽은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용인시, 광주광역시 등 20곳이 넘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공유 킥보드 안전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씽씽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면서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이용문화 조성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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