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가 아들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가 부계정과 관련된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1일 정민석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 정범선이 연세대학교 조교수가 됐다고 자랑하는 글을 올렸다.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정 교수가 팔로하는 트위터 계정 12개 중 한 계정이 그와 이름이 같은 '정민석'이었고, 이 계정이 미성년자 일탈계정을 비롯해 조건만남 계정을 팔로하고 있었던 것.
이와 관련해 논란이 커지자 정 교수는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하지만 이미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