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올해 신설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본격 민생현장에 투입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민생특별사법경찰 전담조직으로 신설하고, 지난달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서를 받아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윤 시장은 이들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 환경, 안전, 청소년 보호 등 민생 6대 분야 위법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수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윤 시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단급식소, 배달전문 음식점,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수사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시기별 단속·수사 계획에 따라 추진하되, 유동적 운영을 원칙으로 민생 관련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우선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많은 수사경험을 보유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벤치마킹 등으로 업무능력을 강화, 안전도시 조기 구현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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