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산업, '상한가' 기아차 카니발 판매 호조에 '강세'

코아시아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아시아는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8%(1700원) 오른 737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477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625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9배, 외국인소진율은 13.42%다.

기아차 ‘카니발’ 차량용 시트 공급업체 대원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동차용 시트 생산업체 대원산업은 기아차 카니발 판매 호조와 더불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니발은 기아차에서 최근 5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간판 모델이다. 기아차의 지난 달 국내 차량 판매 기록 4만1481대 중 8043대(19.38%)가 카니발이다.

대원산업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80억5606만원으로 전년 동기 262억7551만원 대비 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26억3991만원으로 전년 동기 6609억6570만원 대비 2.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0억6647만원으로 전년 동기 403억9315만원 대비 55.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