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투어 제공]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가 관광벤처기업과 잇따라 협약에 나섰다. 최근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브'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는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대체현실게임 '리얼월드'를 선보인 (주)유니크굿컴퍼니(대표이사 이은영, 송인혁)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하나투어는 지난달 25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외 가상현실 기반 콘텐츠 육성, 리얼게임 기반 공동상품 기획, 공동사업 협력·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하나투어는 현실과 온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리얼월드 게임 키트와 해당 지역 호텔을 결합한 국내상품을 출시했다.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는 라한호텔 전주 디럭스룸과 리얼월드 '태양단의 비밀(전주편)' 키트가 포함된 상품을 판매한다. 서울 광화문과 동대문, 부산 해운대 등도 호텔과 리얼월드 게임 키트를 결합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 기념 3.1절 이벤트를 2일까지 진행한다. 유니크굿컴퍼니는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아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참여형 게임 '독립자금을 전달하라'를 무료 배포하고 하나투어는 독립운동가 33인에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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