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가 132명 늘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32명 늘어난 2만907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94명이 됐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살펴보면 노원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5명,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6명 등 이었다.
노원구 소재 음식점에서는 지난 1일 음식점 방문자가 최초 확진된 후 방문자와 가족 등 6일까지 총 23명이 확진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2명이다.
동대문에 있는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요양병원 종사자가 지난 3일 최초 확진된 후 환자, 직원, 가족 등 전날까지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11명은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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