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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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홍승완 기자]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전 10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20%(570원) 오른 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조5685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11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6배, 외국인소진율은 9.12%다.
대우건설이 매각 재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 주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매각 추진 소식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가 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와 대우건설 매각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PEF는 건설사와 대우건설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대우그룹 해체 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인수했다가 2011년 산업은행이 다시 떠안았다. 2017년 공개 매각을 추진해 호반건설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대우건설의 실적 개선세도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 늘어난 5583억원이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6% 줄어든 8조1367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매각 재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 주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매각 추진 소식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가 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와 대우건설 매각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PEF는 건설사와 대우건설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대우그룹 해체 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인수했다가 2011년 산업은행이 다시 떠안았다. 2017년 공개 매각을 추진해 호반건설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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