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이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3상 임상시험 유효성 평가에서 긍정적인 통계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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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홍승완 기자]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오전 9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85%(1500원)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6396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01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8.56배, 외국인소진율은 4.90%다.
네이처셀은 15일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LSK Global PS'의 유효성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차 평가지표인 WOMAC(골관절염 지수)과 VAS(통증 지수) 모두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돼 우월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인트스템은 K-L 3등급 이상의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되는 줄기세포치료제다. 2008년 5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2상을, 2014년 임상 2b상을 승인받은데 이어 2019년 1월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최근에는 FDA로부터 2b·3a상 임상계획을 승인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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