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하는 면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써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마을교육 프로그램 기획ㆍ개발, 분임토의, 현장실습 등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평생교육분야 전문교수와 현장전문가들을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수료 후 마을평생교육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에 김주령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와 더불어 평생학습을 이끄는 리더로 활동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구성되어 ‘찾아가는 배움터’,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경산시 남매학교 운영’ 등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평생학습 촉매자로, 마을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