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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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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3-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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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292개 우체국서 518개 노인 일자리 창출

  • 만60세 이상 노인...시니어 우체국 서포터 활동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함께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보건복지부와 세종우체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우체국 이용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292개 우체국에 518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이어 내년에는 전국 1328개 우체국으로 일자리를 확대해 최대 2600명의 노인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만60세 이상 노인은 거주지 인근의 우체국에서 ‘시니어 우체국 서포터’로 활동한다. 노인들은 청사 소독, 체열체크 등 방역활동과 함께 우체국 업무 안내 등 우체국 이용 고객에게 더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노인들의 다양한 우체국 업무 지원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체국을 이용하게 돼 주민들의 우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와 보건복지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추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정부기관으로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우체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고령화로 일자리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꾼으로서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이 정부기관으로써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도와 지역 사회 기여 및 노인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 1차관은 “어르신들의 당당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 우체국 노인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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